EMR시스템 가동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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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시스템 가동기념 심포지엄 성료
  • 박현
  • 승인 2010.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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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5월12일(수)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충청이남 전라지역 최초로 유비쿼터스 디지털병원으로 자리매김 위한 "EMR 시스템 가동기념 심포지엄이 국내 300병상 이상 병원 종사들을 비롯해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EMR 심포지엄은 강성돈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기존 OCS 기반 EMR구축 사례발표와 경과보고 △시스템 소개 △Dynamic서식 기반 진료 EMR △간호 EMR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정보보호와 미래사회”란 주제로 안철수교수(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특강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키는 자리가 됐다.

EMR시스템은 기존에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인적사항, 병력, 건강상태, 진찰 및 입퇴원 기록, 각종 검사결과 등 진료 중 발생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입력, 관리, 저장하는 시스템으로서 병원 정보화사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EMR시스템 구축으로 병원에서 발생되는 모든 환자 진료정보를 컴퓨터에 저장해 차트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진료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환자는 그 동안 접근하기 힘들었던 처방 내역과 상담이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돼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지털병원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아울러 의료정보의 입력, 관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여 의료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필요한 부서에 제공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해 약 10개월동안 e-Health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가동함으로써 의사들에게 진료에 편리한 Danamic 서식을 이용한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개발 적용해 국내 종합병원들의 Healthcare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정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 사업을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이 편안한 가운데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의 경쟁력을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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