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무 명예교수, 모교병원에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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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무 명예교수, 모교병원에 1억 쾌척
  • 박현
  • 승인 2010.05.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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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 안암병원 발전기금으로 써 덜라
노영무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모교병원인 고려대 안암병원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노영무 명예교수는 “최근 안암병원의 놀라운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미력하지만 병원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고대병원이 의료세계화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무 명예교수는 국내 심장병환자를 살리는데 앞장서 온 주인공으로 1968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고대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故 김대중 대통령 심장내과 자문의, KBS 의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6년 2월 말 정년을 했으며 그해 4월1일부터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장에 부임한 후 지난해 9월부터는 세종병원장에 취임해 순환기질환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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