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황사가 발생하는 3∼4월을 맞아 황사를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키로 했다.

우선 황사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와 황사 대비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면서 황사에 효과적인 5개 제품의 마케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약국을 통해 무료로 배포키로 했다.

포스터와 리플릿에는 황사 발생 시 대처방법 및 행동 요령, 황사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 및 효과적인 의약품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보령제약 소비자상담실(080-708-8088)에서는 황사와 관련된 내용을 상담해주는 전문약사를 배치했다.

지난달 말에는 국민들에게 황사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황사상비군 출정식"이라는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4월까지 "황사야 물렀거라! 올 봄 황사도 보령제약이 지켜줍니다"라는 컨셉으로 관련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령제약이 황사마케팅에서 주력할 5개 제품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과 안약 "롯도" 코세척제 "스테리마" 전신 살균세척제 "솔박타"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리노에바스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