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깊고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저희 진단검사의학실은 더불어 여성에게 조금은 유리한 직업이 아닌 가 생각 하지요. 신속. 정확을 생명으로 생각하는 저희들은 환자 한분 한분의 작은 채혈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질병 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각자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한림병원(이사장 정영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900-4) 진단검사의학실 김춘(30)씨.
"병원 개원 멤버로 입사해 나름대로 환자들과의 잦은 접촉을 통해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병리사로서의 최대한의 친절과 서비스를 보여드리는 데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 합니다. 항상 열심히 나의 일을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마무리 하려고 하지만 간혹 폭주하는 많은 환자들과 밀린 업무로 인해 짜증도 나고 피곤 할 때 도 있지만 그래도 고개 한 분 한 분과 만나면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이야기 하고 대화하면서 우리들의 할 일이 무엇이고 내 가 그 분들을 위해 무엇을 해 야 하는 가를 깊이 반성하곤 하곤 하지요. 환자는 내 부모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런 생각을 갖고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새삼 깨달아 봅니다. 늘 나의 일을 성실이 묵묵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환자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라 생각하며 더욱 더 노력하는 병리사가 될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 해 봅니다." 부서장님 이하 전 직원들의 화기애애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하루 하루가 마냥 즐겁고 행복한 가운 데 근무하고 있다는 그녀는 앞으로 병원에서의 자신의 위치가 비록 작은 한 부분이지만 진단검사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웃음과 미소를 통해 그들에게 작은 행복을 보여드리는 데 일조를 하고 푼 것이 또한 작은 소망이라고.
<한봉규hbk@kh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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