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백혈병 완치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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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백혈병 완치잔치 성료
  • 박현
  • 승인 2009.01.23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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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 지난 20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소아암과 백혈병을 이겨낸 완치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제8회 소아암 백혈병 완치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범희승 화순병원장과 국훈 소아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문인수 화순 부군수, 웅진재단 박병배 사무국장, 한국백혈병 소아암 협회 박인규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한 39명의 완치를 축하했고 완치된 환아 모두에게 완치기념 메달이 전달됐다.

광주KBC 김유미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아들의 완치사례담 발표와 장기자랑, 행림춘만 후원금 기증행사, 소아암 및 백혈병 후원 바자회, 박상선 뮤지션 그룹의 축하공연, 미술체험 Art Fish Party,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지기도 했다.

범희승 병원장은 “지금도 병과 싸우고 있을 다른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는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살구나무 숲 조성을 통해 기증자의 뜻을 영원히 간직하고 후원금은 치료의 완치기념과 완치를 기원하기 위한 행림춘만 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국훈 소아청소년과장은 “힘든 시간을 이겨낸 우리 환아들이 자랑스럽고 의료진을 믿고 따라준 보호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희망과 사랑을 나줘 주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웅진재단 후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경성질환센터, 호남권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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