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 노사는 임금을 기본급 대비 9.3% 인상키로 하고 타결 축하금으로 전 직원에게 50만원에 해당하는 금품을 지급키로 하는 등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와이어스는 개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최적의 직원복지를 실현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노사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은 이러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타결된 2008년 임금협상 내용으로는 2008년도 임금은 2007년 기본급 대비 9.3%를 인상하며 타결 축하금으로 전 직원에게 50만원에 해당하는 금품을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2009년 단체협약 개정 협상 준비 및 2010년 성과급 임금체계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TFT를 구성해 좋은 방법으로 좋은 성과를 낸 직원에게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을 실현하는 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 있는 수준의 성과 보상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 사규 개선 및 현 역량 개발제도의 보완 및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통해 노사공동 TFT를 구성해 직원의 개인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직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노사는 또 정기 노사 협의회 개최 및 노사대표간 모임을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하고 노사가 더욱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타결 직후 한국와이어스는 직원들을 위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사에 걸고 계신 고객과 환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와이어스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혁신적인 전문의약품 공급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본연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파업기간 중에도 고객과 환자 여러분이 한국와이어스의 의약품을 차질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 드리며 그 동안 한국와이어스가 임금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기까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고객과 환자 그리고 미디어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