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바른외국기업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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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바른외국기업賞 수상
  • 박현
  • 승인 2008.11.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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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선정, 준법성-윤리성-공헌성 등 높은 평가
토털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가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선정한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비제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30분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51층)에서 개최된다.

‘바른외국기업상’은 지난 2001년 권위 있는 경제 시민단체인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제, 사회적 성과를 자체 개발한 경제 정의 지수 모듈과 10가지의 기준으로 평가해 건전한 외국기업을 선별해 국내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무엇보다 순수시민단체(NGO)의 외국 기업에 대한 객관적ㆍ중립적 평가란 점에서 의미가 큰 상으로 준법성, 윤리성, 성과성, 공헌성 등 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 심도 깊은 인터뷰 등 다양한 평가 절차를 통해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평균 이상의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준법성과 윤리성, 공헌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보트는 올해 최종 선정된 제조업 2개사와 비제조업 2개사 선정 기업 중 유일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다국적제약회사 중 처음으로 바른외국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제정의연구소 표정호 다국적기업평가위원장(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올해 ‘바른외국기업상’을 통해 경제정의 실현을 심사하는 여러 평가 항목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한국애보트와 같은 기업을 알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애보트를 ‘바른외국기업’으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대표는 “한국애보트는 윤리 경영을 근간으로 전 임직원의 노력과 기여 속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시민으로서 한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실련과 같은 권위 있는 시민단체로부터 훌륭한 회사로 인정 받는 ‘바른외국기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모범적인 기업 시민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외국기업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실련 홈페이지(www.kej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보트의 글로벌 기업시민정책(Global Citizenship)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당사의 기업 미션의 핵심 부분이다.

이는 당사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와 전반적 사업 경영은 물론 환경 보존과 건강한 지역 사회를 일구기 위한 공헌과 투자 등 일련의 기업경영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원칙이다.

기업 및 기업 시민으로서 당사의 성공은 온전히 임직원들의 부단한 업무 성과와 타협하지 않는 성실한 노력의 결실이다. 애보트는 직원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에서 진정한 변화를 만드는 일과 도전적인 기회와 보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성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태리, 영국,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애보트가 훌륭한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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