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지난달 23일 4층 대강당에서 QI팀(위원장 문정일 진료부원장) 주최로 병원장과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5차 wave 6시그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6시그마 경영혁신 전문 컨설팅업체인 네모시그마그룹과 함께 지난 2월 Kick-off 이후 5개월간 진행한 ‘응급센터 체류시간 50% 단축팀’, ‘외래 예약부도율 50% 단축팀’, ‘수술 스케쥴 요일별 편차 개선 방안’, ‘순수 전일 퇴원예고율 향상팀’의 4개 프로젝트팀 발표로 이뤄졌다.
특히 ‘순수 전일 퇴원예고율 향상팀’의 임상과별 메인병동, 서브병동 배정 기준 마련 및 시행, 임상과 회진 의사 및 시간 고시제 시행을 개선안 돌출을 통해 순수 전일퇴원예고율 65%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주요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4개의 프로젝트를 통한 혁신과 성과표준화 및 확산은 지속적으로 고객만족과 조직 및 경영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5개월간 프로젝트를 지도했던 네모시그마그룹의 최문실 MBB(Master Black Belt)는 “모든 팀원들이 열정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몰입하여 좋은 결과를 이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실제적인 개선안 실행을 위주 진행했으며, 향후 개선안의 지속적인 실행과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6시그마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QI팀은 오는 9월까지 각 프로젝트별 개선안을 실행한 결과를 토대로 10월 개최 예정인 ‘QI활동 발표회’에서 성과 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