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반세기 더 큰 섬김으로
상태바
생명사랑 반세기 더 큰 섬김으로
  • 강화일
  • 승인 2008.07.2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가병원, 4일 개원 50주년 기념 전야제
부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반 세기 생명사랑을 실천해 온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이 8월 4일 개원기념일 전야제를 갖는다. 오후 5시부터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개원 기념 미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얼굴 모자이크 벽화 제막식’이 진행되며, 2부 기념식과 3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에는 임해규 국회의원, 홍건표 부천시장, 임병헌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규선 성가소비녀회 총장 등 내외 귀빈들이 개원을 축하하고 3부 축하공연에는 교직원 장기자랑 및 소명여고 합창부 찬조출연, 가수 마야의 공연 등아 전야제의 열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에 이어 8월 첫주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료 지식 경연의 장, 의학학술대회(8월 6일), 간호학술대회 (8월 7일), QI발표회(8월 8일)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후에도 교직원 가족캠프 (8월중), 생명사랑 콘서트(9월 20일), CMC 한가족 운동회 (10월 18일 부천종합운동장), 모범직원 해외 연수 및 견학(11월) 도 예정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개원 50주년 기념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작년 8월 발족한 ‘개원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를 주축으로 지난 일여년간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설립목적을 상기하며 치유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보살피고자 ‘개원 50주년 맞이 릴레이 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5월 26일부터 50일 동안 50개 부서가 연달아 이동제대를 모시고 일과를 기도로 시작했으며, 부서의 기도를 모아 7월중에 기도문 책자도 발행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빛 그리고 희망’, ‘이주노동자 진료지원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개안사업 ‘빛 그리고 희망 ’은 경기 부천시, 시흥시,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톨릭 교우 중 특히 형편이 어려워 치료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고자 기획됐다. 올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1년간 진행된다. 또 매월 셋째 주 주일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천 삼정동성당에서 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사랑을 전하며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병원 탄생 50주년을 공감하며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사사(社史)편찬을 위한 사료 찾기(2007년 7월), 개원 50주년 기념 엠블럼, 슬로건 공모전(2007년 10월), 병원 이용수기 공모전(2008년 2월), 에세이집 발간(2008년 6월), 사진전시회(2008년 7월), 내원 환우 3대가족찾기 이벤트’(2008년 7월)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경기 가평군 설악면 묵안 2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 (2007년 6월13을)하는 등 새 역사 창조의 장을 열어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엠블럼 캡션: ‘개원 50주년 기념 엠블럼, 슬로건 공모전’에서 채택된 슬로건(생명사랑 반세기 더 큰 섬김으로 이어갑니다)과 엠블럼. 교직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2007년 12월 27일 병원 제 2도약을 위한 준비 선언과 함께 선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