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34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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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 34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 윤종원
  • 승인 2008.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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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과 사업목표 확정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지난 8일 오후 2시 대방동 소재 여성플라자회관 2층 강당에서 김철수 병협회장, 전철수 의협 부회장, 신경림 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회원 및 관계자 등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임정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 작년 한해는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의료법 개정을 저지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올 2008년도는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보장을 위한 원년의 기회로 삼은 만큼 이제 회원 모두는 보건의료의 주체로서 각자 실력으로 무장하여 국민에게 사랑 받고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당당한 간호조무사가 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축사에서 " 그 어느 때보다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임무가 더욱 더 증대되고 중요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 간호조무사 여러분들이 국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회원각자가 사회곳곳에 진출해 자기의 능력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자세를 한시라도 잃어버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08년도 예산안 확정과 함께△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원규정신설△간호사법 및 의료법 제. 개정 상시 대응체제 마련△간호조무사 새 명칭 변경추진△협회 독립회관 마련 마스터플랜 수립△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 및 보수교육 이수 확인 시스템 마련△확고한 간호조무사 입지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추진△ 총선참여 등 정치세력화지속 등의 올해의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원도 영양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장금자 회원과 부산시 강숙자 회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의 LPN 상에는 메디힐병원의 박경옥 회원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이어 우수시도회 및 중앙회장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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