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연평도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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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연평도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 정은주
  • 승인 2008.0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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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난소암검사 실시.. 주민들 호응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2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연평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병원 의료사회봉사단(단장 이홍식 교수)은 가정의학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약사 등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평도지역 200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의료봉사단 이홍식 교수는 “낙도에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이 높은 분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다 보니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인천에 있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더라도 최소 이틀은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아파도 그냥 참는 주민이 많다고 판단돼 순회진료 의료봉사를 하게 됐다”며,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선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여성에게는 난소암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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