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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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사랑이야기
  • 박현
  • 승인 2007.10.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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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른둥이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건강하게 다시 한자리에 모인 천사들 이야기가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과장 이광철 교수)는 최근 안암병원 소회의실에서 이른둥이와 부모들을 위한 "제2회 이른둥이 사랑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봄에 이에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암병원에서 이른둥이로 태어나 치료받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병원을 찾아 그동안 보살펴 주었던 의료진과 재회하는 시간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의 자리를 함께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른둥이를 위한 육아정보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역시 매우 의미 있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안암병원 소아과 유영 교수는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른둥이 부모들이 근심을 버리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

또한 “안암병원에서 함께 어려움을 나눈 이른둥이들이 평생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진정한 인술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1회 행사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이른둥이를 두고 행사에 참여했던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해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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