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에서 열려
원광대학교 동양철학문화 석박사 총동문회(회장 나남임)와 한국풍수명리철학회(회장 조민환)는 ‘조선시대 풍수·명리 철학적 탐구’를 주제로 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오랫동안 학술대회를 이어온 원광대학교 동양철학문화 석박사 총동문회와 새롭게 나래를 편 한국풍수명리철학회가 함께 학술교류와 탐구의 장으로 준비해 마련됐다.
한국풍수명리철학회는 2022년 7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공간, 의식 그리고 운명’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발표회를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상·하반기 학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 발표로는 조민환(한국풍수명리철학회 회장) ‘조선조 후기 유학자들의 풍수명리 인식’, 김우정(원광대학교) ‘이허증명서(李虛中命書)의 우주생성론(宇宙生成論)’, 이상호(원광대학교) ‘한국 古墳의 변천과 사회적 의미-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를 중심으로’, 김만태(동방대학교)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에 의거한 모자음(母子音)오행성명학의 실증사례 분석’, 이호선(한양대학교)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입지에 대한 풍수 해석–4칸 明倫堂을 중심으로’, 신경수(원광대학교) ‘丁若鏞의 甲乙論에 감긴 명리학적 관념’, 권익기(동방대학교) ‘역사서에 나타난 한국인의 개명에 관한 고찰’, 김덕기(성균관대학교) ‘조선후기 실학자의 풍수 사상론’ 등이 예정돼 있다.
다수의 학술 연구논문을 발표한 후 열띤 토론과 고찰이 진행된다.
한국풍수명리철학회 조민환 회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한국풍수명리철학회가 풍수·명리·철학·예술학·건축학·민속학 등을 비롯한 동양학의 다양한 분야를 독자적이면서 융합적으로 연구 발전 시켜 나아갈 수 있는 학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양학 연구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동양철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동양철학문화 석박사 제10대 총동문회장 나남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