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6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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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6월 2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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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의약품안전원, 24년도 대학생과 함께하는 의약품 안전 세미나 성료
-국내외 33개 대학 보건의료 학과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개최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소개와 채용 안내 병행

'대학생과 함께하는 의약품 안전 세미나' 단체사진
'대학생과 함께하는 의약품 안전 세미나' 단체사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6월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미래의 전문가를 위한 첫걸음: 대학생과 함께하는 의약품 안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33개 대학 보건의료 관련학과 대학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의약품 안전 세미나는 그간 의약품안전원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해 오던 ‘차세대 의약품안전리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미래의 전문가를 위한 첫걸음: 대학생과 함께하는 의약품 안전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다.

이날 세미나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의약품 부작용 인과성평가를 위한 약물역학연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마약류통합정보관리시스템 소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의약품안전원 팀장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상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전에 대학생들에게 받은 질의들로 강연자들이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공직약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채용 안내도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도 및 실무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공직약사의 역할의 다양성과 더불어 졸업 후 진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정완 원장은 “대학생들이 의약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고려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회복·증진까지

-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6개 주제 워크숍 등 실시

국립공주병원(병원장 이종국)은 6월 21일(금)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 증진까지’를 주제로 ‘제11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주최기관인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표자 등 내빈들의 기념사, 환영사, 축사로 진행됐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기본방향에 맞춰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 증진까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자살·정신응급대응 등 정신건강 관련 6개 주제의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종사자의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또 채정호 교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을 주제로 한 대국민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곳곳을 탐방하는 힐링 여행,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 마음안심버스와 정신건강 부스 체험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상생활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의료기기 사업화 위한 ‘KHIDI 컨설팅 데이’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단계별 전문 상담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6월 21일(금)~23일(일)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했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보험등재, 해외 인허가 등 사업화를 주제로 한 단계별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센터의 주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했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산업법에 의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에서부터 주요 인프라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현안을 맞춤형으로 돕기 위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상시 상담, 주요 전시회 연계 상담 행사 등을 통해 약 390건 이상의 기업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KHIDI 컨설팅 데이 또한 기업 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시관 내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고, 현장에서 전문가를 연계해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부산·경상권 기업 접근이 용이한 대구에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평소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고충 해소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에서는 6월 초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 접수 받아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했고, 약 15건의 기업 매칭이 완료돼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도 병행해 사전 접수을 하지 않은 기업에서도 방문해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행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4년 연속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 기업이 체감하는 고충은 여전히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센터는 기업 현안에 맞춰 상시 자문할 수 있는 상담 창구로서 역할을 다해 앞으로도 지역 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업 내 시장진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위기임산부·아동 지원 위해 민·관 협력 노력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신한카드와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주식회사 신한카드(대표 문동권)는 6월 21일 서울 중구 소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법과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을 제·개정했으며,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는 위기임산부가 출산 후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상담,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위기임산부의 원가정 양육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충분한 안내와 상담을 받았음에도 불가피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 검진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태어난 아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호하도록 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계 부처, 대법원,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하위 법령 제정 △위기임산부 상담 체계 구축 △위기임신등지원정보시스템 구축 △시범 운영 및 홍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이번 MOU는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그 태아 및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 연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위기임산부 지원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식회사 신한카드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해 중앙상담지원기관과 지역상담기관이 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출산 및 양육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중앙상담지원기관으로서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과 신한카드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첫 전화가 마지막 전화가 되지 않도록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 위기임산부가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하게 출산을 하고 아동들이 산모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건협, 키뮤와 함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육성 나서
- 예술적 재능 가진 발달장애인 선발하는 ‘메디체크 특별한 디자이너’ 공모전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메디체크 특별한 디자이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건협은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해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발굴하고 교육을 지원해 향후 관련 분야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건협은 ‘특별한 디자이너’라 부르고 있다.

이번 메디체크 특별한 디자이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은 2기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예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건협은 공모전의 공동 개최와 더불어 키뮤스튜디오의 실무진과 함께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 심사 및 직무테스트 과정까지 함께했다.

공모전에는 총 343점의 포트폴리오가 제출됐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의 참가자가 메디체크 특별한 디자이너로 선발됐다.

특별한 디자이너들은 6월 13일부터 8주 동안 단계별 디자인 커리큘럼을 수강하고 개별 아트 디렉팅을 거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작품은 오는 9월 개최될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 “메디체크 특별한 디자이너 공모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교육과 전시회를 통해 재능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건협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고립·은둔청년 지원, 강서구·나눔비타민과 함께하는 결식아동 모바일 식사쿠폰 지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으로 컬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보건의료 취약지역 공동 의료봉사 활동 전개
-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등 관계 기관과 협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최근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어르신 약 60명을 대상으로 영월군 팔괴1리 경로당에서 공동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공동의료봉사자 40명이 참여했으며 영월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혈액검사, 문진 등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한방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심평원은 의료봉사 진행 총괄과 함께 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및 후원 물품 등을 제공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의사 등 의료진 7명과 검진차량을 통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한의사 인력 및 경구한약 등을 제공했고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진료를 받을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진료소를 오가는 교통편 제공 등 제반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강원도한의사회는 일회용 침, 배드, 타이머 등 필요한 의료물품을 지원해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건강검진 및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심평원이 준비한 비상약키트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500만 원 상당의 전신운동기를 팔괴1리 경로당에 기증했다.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기획이사는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심평원 특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공식 학술지, ‘HIRA Research’ 제4권 1호 발간
-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및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전략적 방향성 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최근 ‘HIRA Research’ 제4권 1호를 발간했다.

HIRA Research(편집위원장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는 2021년 5월 창간된 심평원의 공식학술지로 보건의료정책, 의학, 간호학, 의료이용,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지’ 자격을 획득해 학술지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HIRA Research다.

함명일 연구소장은 편집인의 글(editorial)을 통해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제시된 추진 방향의 각 세부과제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호에는 △의약품 급여 관리를 위한 주요국의 수평 탐색 현황 비교 △의료기기 통합정보를 활용한 심평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보 연계 방안 △장애인 방문재활 제도 도입에 관한 사례 △국내 호스피스 현황 △환자 수를 추정하는 인공지능 학습방법의 성능평가 △진료의뢰 및 회송 청구현황 △적응증 기반 약가 산정 제도 도입 △개정된 OECD의 보건의료체계 성과평가 프레임워크 소개 등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 및 현황 등을 분석한 논문들이 게재됐다.

함명일 소장은 “HIRA Research가 저명한 국내 및 국제 학술지 논문 74편에 피인용 되는 등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보건의료의 위기와 전환 시대에 학술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IRA Research에 게재된 논문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인천광역시·동두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 도모
- 복권기금 활용 주거 취약자 발굴 및 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최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및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 추진 중인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6,899가구를 지원했다.

상황에 따라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까지 진행되는 게 보훈공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특징이다.

이에 보훈공단은 지자체와 힘을 합쳐 소외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고자 꾸준히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공단과 지자체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손을 맞댄다.

협약식 후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기관 관계자는 동두천시 소재 상반기 지원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어르신 환담 및 공사 브리핑 등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지자체에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다”며 “사업의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양평군과 복권기금 활용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양평군 공상군경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합동 준공행사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양평군 소재 박기영 공상군경 자택에서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보훈공단은 지난 5월 양평군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한 후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보훈단체협의회 및 상이군경회양평군지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개선 공사 경과보고와 국가유공자 어르신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국가유공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지붕 전체 개량, 단열 창호 설치, 전기판넬 시공 등을 지원받았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박기영 국가유공자가 노후를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원주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준공식 실시
- 원주시 순직군경 유족 자택에서 합동 준공행사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훈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활용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원주시에 위치한 순직군경 유족 자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단열을 위한 창호 교체, 노후화된 화장실 전체 개량이 마무리됐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보훈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발굴을 위해 각 지자체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이창화 보훈공단 감사, 보훈 유가족 자녀 장학금 후원
- 강원권 보훈 유가족 자녀 장학금 1천만 원 개인사비로 전달

이창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유가족 자녀에게 개인사비로 장학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창화 감사는 강원서부보훈지청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보훈 유가족 자녀 4명을 추천받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창훈 감사는 “국가보훈부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보훈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보훈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화 감사는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에 지역발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직장인 건강관리 ‘워커스, 워크온’ 실시
- 총 30일간 52개 기업 1,000여 명 참여
- 걸음 수 모아 기부 연계로 사회공헌 실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건강검진 협약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직장인 걷기 챌린지 ‘워커스, 워크온(Workers, Walk on)’을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과 건강검진 협약을 맺은 기업 중 총 52개 기업 1,0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한다.

챌린지의 1인당 목표 걸음 수는 총 30만 보(1일 1만 보)이며 기간 내 15만 보, 30만 보 달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게시판에 걷기 인증과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등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최다 걷기 참여 기업에는 건강지원금이 전달된다.

건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열리는 두 번째 챌린지로, 첫 챌린지에는 건협 건강증진의원 내원 고객 중 693명이 참여했다.

올 한해 연중 실시한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 “우리나라 30~50대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매년 감소추세”라며 “가장 쉬운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통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참여자의 걸음 수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인신윤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유공기관 표창 받아
- 인터넷 언론의 공정한 선거보도 기반조성 활동에 힘쓴 공로 인정받아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는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창설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앙선관위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신윤위는 지난 2018년 3월 인터넷 언론의 공정한 선거보도 기반조성을 위해 인터넷심의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공정선거 보도를 위한 공동설명회 개최, 불공정 선거 보도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에 힘썼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심의위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한 ‘제6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의 협력기관이기도 하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선거보도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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