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평의원회에서 선출…감사에도 3인 도전장 내
대한개원의협의회 차기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대개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현재)는 최근 ‘제15대 대개협 회장 및 감사 선거’ 후보자 번호 추첨을 온라인 줌 화상중계로 진행했다.
추첨 결과 이세라 후보(외과, 한양의대 졸업)가 기호 1번, 박근태 후보(내과, 한양의대 졸업)가 기호 2번, 좌훈정 후보(일반과, 고려의대 졸업)가 기호 3번을 받았다.
선거는 오는 6월 22일 오후 4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개협 제37차 평의원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각과 의사회 평의원 41명 및 시도의사회 평의원 3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 1인과 감사 2인을 각각 선출한다.
장현재 위원장은 “대내외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4만 여 개원의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개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모든 후보자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개협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개협 감사 선거의 경우 이호익(기호 1번), 김형규(기호 2번), 한동석(기호 3번) 후보가 나서며 회장 선거와 같은 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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