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전문매체 메디칼타임즈가 의대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업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4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이 시작됐다.
메디칼타임즈는 제4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을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의대생이 꿈꾸는 의료제도, 의대증원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민국 의사로 산다는 것, 내가 꿈꾸는 미래의사의 모습 등 의대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전국 의과대학생이라면 개인 혹은 팀(4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며 휴학 중인 의대생도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영상물(10분 내외 혹은 웹툰, 카드뉴스(PPT형식)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올해는 1차 심사를 마친 작품에 대해 공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는 공모전의 공정한 심사평가를 위한 절차로 심사위원 평가 이외 공개투표 결과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1차 작품심사와 온라인 투표는 9월 4일~11일까지 진행하며 9월 13일 당선작 발표 후 9월 28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대상 1팀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3팀 300만원, 우수상 6팀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메디칼타임즈는 “전국의 많은 의대생을 응원하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의과대학 정원확대 이슈가 있는 만큼 미래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의대생들의 생각도 담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고 비아트리스(VIATRIS)가 협찬한다. 출품작 제출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제4회 의대생 공모전 홈페이지(https://url.kr/abjqn8)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