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니 의료기기 진출 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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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니 의료기기 진출 전략 세미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3.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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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KIMES 연계해 현지에서 기업 밀착 수출 지원 나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이 운영 중인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14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2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와 연계해 ‘베트남·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지 진출 희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코엑스 320호에서 정책·시장 동향, 인허가 규정 및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현지 인허가 취득부터 현지 사용자 및 바이어 대상 한국산 장비 시연 및 제품설명회,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현지 정부·기관 간 글로벌 교류 및 산업체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규정 변화에 따른 인허가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작년 인도네시아 센터에서는 현지 국립병원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가전자조달청 제품 등록 6건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한국산 의료기기 사용률 확대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현지 병원 및 대리점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교육·세미나 활동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 센터에서는 주베트남대사관과 함께 베트남 보건부에 한국산 의료기기에 불리한 입찰등급을 적용했던 의료기기 공공 입찰 규정의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청, 이를 폐지시키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국내 기업은 센터를 통해 현지 의료기기 산업 특성과 수요 분석에 기반 한 해외 진출에 도움 받을 수 있다”며 “수출 준비 기업부터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까지 현지에서 다각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세미나에 참여해 현지 진출 전략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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