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 KHF 혁신상 신설
- 혁신대상·혁신상 등 6개사 선정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KHF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혁신적인 의료산업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KHF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을 신설했다. 최근 혁신상 선정위원회는 KHF 참가업체에서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성, 기능성, 성장성 등을 감안해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혁신대상에 메디컬아이피가, 혁신상에는 엘엔로보틱스, 아이픽셀, 스테리케어,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에버엑스 등 5개사가 선정됐다. 혁신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혁신상 수상 기업에는 향후 박람회 부스 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은 9월 14일 KHF 2023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놈인사이트(대표 주영석·이정석)는 카이스트 주영석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과전문의 출신 의사과학자 이정석 대표가 2020년 공동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전장유전체 분석 플랫폼이라는 차세대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전장 유전체 분석과 해석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5월, 암 진단용 전장유전체분석 플랫폼 ‘CancerVision’과 희귀질환 분석 플랫폼 ‘RareVision’을 한국과 미국에서 런칭했다.
이를 통해 암환자(주요 10종 200만명 대상), 희귀질환 환자(약 6,000여 종 80만명 대상)와 현장에서 임상담당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지놈인사이트는 ‘전장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분야에서 다양한 돌연변이를 식별하고 뛰어난 유전자 분석 및 해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의 1세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는 약 100개의 유전자만을 선별하고, 개인 유전체 서열의 일부분만을 검사한다.
하지만, 지놈인사이트가 제공하는 3세대 NGS인 WGS는 개인이 가진 모든 30억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해석하며, 완전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한다.정밀의학 구현의 핵심 정보인 전장유전체 분석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지원기관: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