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란 SQLab 원장과 장상우 QA 고문이 공저한 ‘간추린 정도관리’가 출간됐다.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도관리의 기본지식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도관리 기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그동안 ‘종합적 정도관리(1992년)’ ‘종합적 정도경영의 기초(1998년)’ ‘종합적 정도경영의 실제(1998년)’ ‘6시그마 정도관리:인증 중심의 정도관리(2004년)’ ‘분석방법의 정도관리(2012년)’ 등을 출간해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정도관리 시스템의 진화된 기법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조직의 특성에 따라 현장 실무중심의 다양한 기법들을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통계적 정도관리에서 최신의 개별과 정도관리기법을 추가했다.
또한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실의 인증심사’ 때 정도관리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들을 포괄적으로 포함시켜 현장 중심의 정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 공정의 개선, 원가절약형 정도관리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법도 포함됐다.
소규모 검사실부터 대형병원의 검사실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정도관리 기법들을 총망라했다.
각자의 검사실 규모나 실정에 맞게 참고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
이 책은 제1장 변이관리, 제2장 검사시스템과 용구재료의 정도관리, 제3장 통계적 정도관리, 제4장 총오차 정도관리, 제5장 신뢰도, 정확도, 정밀도, 제6장 측정가능범위(AMR), 비교동등성시험, 검량보정과 검증(직선성의 검증), 제7장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제8장 참고치의 범위 설정과 검증, 제9장 간섭물질, 이월오염, 안전성 검증, 제10장 외부정도관리(검사실 인증), 제11장 정도관리의 실전 활동, 제12장 장비정도관리로 구성됐다.
<정문각·529쪽·3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