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허은순 간호조무사,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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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허은순 간호조무사,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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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재단 주관…코로나19 격리 환자 간호 및 의료취약계층 봉사 앞장

허은순 포천병원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환자 간호 및 오지마을 주민 대상 의료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9일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그룹 비영리법인 대우재단이 주관해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은순 간무사는 1983년 3월부터 32년간 간호인력으로서 의료취약계층 간호에 앞장섰다.

특히 전대미문의 공중보건 비상사태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격리 환자 간호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감염병 위기 극복에 큰 공을 세웠다.

허 간무사는 1991년부터 포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병원 내 소모임 단체인 ‘포천병원 의료봉사회’에서 지역주민 및 이주노동자 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진 사회 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간호 인력의 한 축인 간무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든 간무사를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간호 인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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