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의 방문석 병원장이 연임해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2019년 10월 1일, 제4대 병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방문석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며 재활치료의 표준적 시스템 확립과 재활 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취임 이후 재활의료기관 및 임상시험기관, 재활의학과 수련병원 지정 등 연이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1년 교통사고환자 비율 30%, 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 환자 비율 42% 달성 등 질적인 성장 역시 이루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석 병원장은 1986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대외협력실장 및 국립재활의료원장(18대)과 대한재활의학회 회장(2020~현재)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국립교통재활병원 병원장에 취임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2014년 국토교통부가 설립한 재활병원으로 2019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5년간 위탁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