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12일 병원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최신 영상촬영 장비인 64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 장치를 도입해 17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CT는 모든 검사결과를 3차원 영상으로 제공하며 기존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심장혈관 CT와 뇌관류 CT는 물론 환자들이 그간 고통으로 기피했던 대장 내시경도 단 한번의 CT 검사로 동일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검사결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