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임상시험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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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임상시험 미래 논의
  • 박현
  • 승인 2006.03.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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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는 최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살펴보고 의료기기 임상실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박옥남(메디헬프라인)대표이사가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 ▲강윤규 부학장이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 ▲강대건(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 ▲이성호(국립독성연구원)팀장이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 ▲이성희(식품의약품안전청)사무관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 등에 대한 총 7편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시험 분야는 그 필요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미진하지만 구로병원이 신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단계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국내 임상의학 및 의료기기 개발 수준을 향상시켜 국내외 의학발전에 기여하자”고 워크숍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구로병원은 "자동보행분석기"에 대한 임상시험 인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스텐트 △Diastat anti-CCP kit △폴리우레탄 드레싱 △Bone cement △Nested multiplex PCR △HIV 진단용 시약 등 6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또 △진단용 초음파기기 △수술용 스크류 △척추측만 교정기 △척추 수술용 고정기 △금속 플레이트 △비디오 안진측정기 △보조기 △피막형 항역류 스탠트 △수술용 스크류 △HIV DNA-chip 등 10종에 대한 임상시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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