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제도적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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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 제도적 발전방향 모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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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 개최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12월9일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연수 병원장의 개회사에서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별 거점 기관과 함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를 비롯한 공공의료사업에 정책적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은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커뮤니티케어의 국제적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일본 커뮤니티케어 사례(도쿄치의대 유스케 타케무라 교수) △덴마크 의료 시스템 – 최근 북유럽 공공의료 통합 시스템 구조 및 성과(코펜하겐대 카르스텐 브란벡 교수) △ 영국 커뮤니티케어의 최근 정책 및 향후 과제 (버밍엄대 마크 엑스워시 교수)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뮤니티케어 현장에서의 공공의료’를 주제로 △공공의료체계 개편과 커뮤니티케어(서울시립대 임준 교수) △커뮤니티케어의 필요성과 재구조화 방안(한림대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 △커뮤니티 중심 의료를 위한 새로운 모색과 시도(서울대병원 홍윤철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발표가 이어졌다. 

강연 이후에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과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조현경 시민경제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강연 주제 가운데 핵심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쟁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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