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그린플러스 켐페인'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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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그린플러스 켐페인'스타트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7.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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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보호자, 직원 안전위한 11가지 환경실천 지침 알려나가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최근 신임원장 취임과 함께 11가지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담은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녹색병원의 그린플러스 캠페인은 최근 대두된 매트리스의 라돈,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생활 속 유해환경물질과 관련해 병원 내에서도 대응과 역할이 필요하다는 고민 가운데서 시작되었다.

녹색병원은 건강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11가지 환경실천 지침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6월 29일 병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내원 환자 및 전 직원에게 환경실천 수칙이 담긴 엽서와 함께 유리 머그잔 2,000여개를 증정했는데 이는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용기 대신 안전한 유리용기를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리 머그잔은 6년째 녹색병원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삼광글라스에서 제공했다.

임상혁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녹색경영을 선언하며 전체 직원 대상으로 환경교육 진행, 여러 기업체 및 환경단체와 공동캠페인 추진, 친환경적 병원시설 개선 등 앞으로 녹색병원이 추진할 환경 관련 계획을 밝혔다.

녹색병원은 앞으로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실천방안들을 <녹색병원 그린플러스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삼광글라스를 비롯한 기업 및 녹색연합 등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료의 사회적, 공익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출범한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약칭 ‘사의련’)도 녹색병원이 시작한 그린플러스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속 의료기관 차원에서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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