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병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계층 및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을 해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보건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 2015년부터 농촌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협약체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백미구입,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자매결연 마을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및 자매결연 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특히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산동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예방에 대한 각종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영양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지원사업을 확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호영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업적의 결과이며, 농촌의료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농협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호영 병원장은 2017년 8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병원 이사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외과 전문의로서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3천건 이상의 위암수술을 집도하는 과정에서 수술사망률 0%로 위암 수술분야 명의로도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