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소아재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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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소아재활 심포지엄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0.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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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신생아와 가족중심의 치료' 주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28일(토)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위험 신생아와 가족중심의 치료’ 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조산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의 출산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고위험 신생아의 예후, 이들의 발달을 촉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족중심의 재활 치료적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일산병원 물리치료사들이 나서 고위험 신생아의 운동치료, 언어치료, 물리치료법 등 그간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과장이 나서 국민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역학 연구를 소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의 재활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과장은 “최근 고위험 출산의 급증과 함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재활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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