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정한 7월1일~7일 '양성평등주간'(구명칭 '여성주간')에 발맞추어 서울 녹색병원(병원장 김봉구)은 7월 첫째 주를 '여성건강주간'으로 정하고 7월6~7일 양일간 무료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녹색병원 여성건강주간 행사는 '더 건강하게! 더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및 생활주변에 존재하는 환경호르몬과 독성물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7월6일 건강강좌는 '우리아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과 초경 상담받기'(녹색병원 산부인과 윤정원 과장), '독성가족 : 나와 우리집 독성물질 찾기'(노동환경건강연구소 최인자 분석팀장), '여성을 위한 코어 및 골반운동'(녹색병원 재활센터 이병성 물리치료사)으로 진행된다.
7월7일은 '건강한 갱년기 맞기-폐경이 아니라 완경으로'(녹색병원 산부인과 윤정원 과장), '어깨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녹색병원 정형외과 김덕원 과장), '어깨와 무릎을 위한 운동'(녹색병원 메디컬스포츠센터 홍기수 운동사)이 준비되어 있다.
녹색병원 김봉구 병원장은 “여성은 가정과 일터, 조직과 공동체를 살려내고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살피는 만큼 여성 자신이 본인의 건강을 살피고 챙겨야 함을 강조하며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녹색병원 여성건강강좌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삼광글라스(주)의 후원으로 친환경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1인 1개)과 건강관리를 위한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녹색병원 지하 강당에서 건강강좌가 열리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02-490-2175(녹색병원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