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회장에 안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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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회장에 안명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3.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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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해 "지역주민 건강의 질 향상 방안 모색할 것" 강조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3월25일 개최된 한국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HPH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된 25개 병원 및 보건의료서비스 기관의 기관장과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치료의 영역을 넘어 환자와 가족, 직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의 질을 향상하는 WHO의 건강증진병원 미션에 따른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 등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신임 안명옥 회장은 역대 회장과 운영위원 등 그동안 한국 HPH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하고, 건강증진병원의 올바른 개념 홍보 및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취임사를 통해 "각 병원이 치료만이 아니라 질병의 예방에 관심을 갖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며 “건강증진병원 운영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는 환자와 의료진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공공병원과 대학병원 및 협회 등 전국의 다양한 보거느이료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들 모임이다.

2009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동의료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WHO에서 출범한 국제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에 가입했고, 2015년 국립중앙의료원이 WHO 임상건강증진협력센터로부터 한국건강증진병원네트워크 조정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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