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서 척추유합술 합병증 예방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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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서 척추유합술 합병증 예방연구 발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9.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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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 '유로스파인 2015'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이 지난 9월2일부터 5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로스파인 2015'에서 척추유합술 합병증 예방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유럽척추학회(EUROSPINE)는 유엔이 구상하고 세계보건기구가 통합한 학회다.

매년 1천여 연구요약문이 제출될 정도로 전 세계 척추외과 최고학술대회이며 그 중 약 80편만 구술발표 기회가 주어질 정도로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의학 전문가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 및 치료법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을 서로 공유했다.

허동화 원장은 지난 7년 전부터 척추유합술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척추운동을 보존하는 고정술을 시행했지만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법을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허동화 원장은 유로스파인 뿐만 아니라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ISMISS), 아시아최소침습학회(ACMISST),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척추수술 분야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임상치료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

허동화 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의료진들의 진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내외 학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며 “그 결과 현재까지 190여 건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됐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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