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일 오오타병원과 협력병원 체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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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일 오오타병원과 협력병원 체결키로
  • 박현
  • 승인 2004.08.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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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뇌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일본의 일본 히로시마현 후꾸야마시 소재 오오타(OOTA)병원(大田記念病院)의 부원장인 오오타 다이세시(大田泰正씨)를 초청, 협력병원을 맺기로 했다.

올해로 개원 28년을 맞은 오오타 병원은 일본의 3대 뇌질환 전문병원 중의 하나로 최신 기종의 MRI 4대, 뇌혈관 촬영기 2대, CT 4대 등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뇌동맥류 수술 일본 전체 순위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오오타병원은 지난해만도 총 4백49례의 혈관내 시술을 시행했으며 뇌종양 시술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원장이 오오타 병원을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10월 말로 예정된 명지성모병원 설립 20주년 행사중의 하나인 "명지성모병원-오오타 병원간 협력병원 체결"건의 실무협의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두 병원은 뇌질환 전문병원으로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나아가 협력병원 관계를 맺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했다.

두 병원은 앞으로 뇌질환 관련 신기술 교류나 의사 초빙 등도 계획 중에 있으며 의료부, 간호부, 원무부 임직원이 단계적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과 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명지성모병원은 올해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중소병원으로는 드물게 머리를 열지 않고 치료하는 비침습적 중재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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