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큐민 성분 숙취해소제 ‘레디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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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큐민 성분 숙취해소제 ‘레디큐’ 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5.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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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내 최초 젤리형태 ‘레디큐 츄’와 ‘레디큐 드링크’ 2종 출시
▲ 레디큐 드링크
▲ 레디큐 츄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 성분을 원료로 하는 색다른 숙취해소제 ‘레디큐(Ready Q)’를 출시하며 헛개 성분 중심의 숙취해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디큐’는 ‘음주 전 준비하라’는 의미의 ‘레디(Ready)’와 ‘커큐민’의 ‘큐(Q)’를 합한 브랜드명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다. 커큐민은 간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매우 효과적이며, 동의보감에도 ‘울금은 술기운을 높고 먼 곳으로 보내 신을 내려오게 한다’며 울금의 숙취해소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커큐민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입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한독이 이번에 개발한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일본 테라밸류즈사의 특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나 높였다. 용해율과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보이는 게 강점이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일본 숙취해소제 시장의 80%는 커큐민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며 “커큐민 흡수율을 탁월하게 높인 레디큐의 등장으로 헛개 중심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 새로운 숙취해소제 트렌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흡수율을 높인 커큐민의 효능을 활용해 임상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독은 숙취해소제의 ‘제형’과 ‘맛’에서도 차별화를 했다. 한독은 숙취해소제의 일반적인 형태인 마시는 ‘레디큐 드링크’를 출시했을 뿐 아니라, 숙취해소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 보이는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도 출시했다.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젤리 형태 ‘레디큐 츄’를 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달콤한 열대과일 맛의 ‘레디큐 드링크’와 망고 맛의 ‘레디큐 츄’를 통해 숙취해소 시장에서 탁월한 효능은 물론 맛으로 승부한다는 포부이다.

100㎖ 용량의 ‘레디큐 드링크’는 커큐민 50mg이 함유돼 있고, 가벼운 캔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국내 최초의 젤리타입 숙취해소제인 ‘레디큐 츄’는 1개당 커큐민 10mg이 함유돼 있다. 노란색의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젤리 3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고, 부피가 작아 여성들이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다.

‘레디큐’ 판매 가격은 ‘레디큐 드링크’는 5천원, ‘레디큐 츄’(3개입)는 3천원이다. ‘레디큐’는 현재 미니스톱과 온라인 쇼핑몰(www.readyq.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이후 편의점과 드럭스토어로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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