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제46회 정기 심장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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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제46회 정기 심장교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7.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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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화) 오후 2시 이산대강당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태년)은 7월16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연다.

격월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이번 달로 46회째를 맞는다. 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란 주제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다.

이상희 교수는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것이 돌연사다. 심장에 기인하는 급사(급성 심장사)로는 심장 관상동맥 경화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에 의한 것과 공포 등 강한 정신충격, 고환이나 명치에 받는 타격, 경동맥동(頸動脈洞) 압박 등으로 유발된 심장 기능장애에 의한 것이 있다.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심장사(急性心臟死)로 청·장년급사증후군(靑壯年急死症候群)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심장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과 심부전증, 심장판막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심장질환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식생활습관 개선과 적당한 운동 등 꾸준한 일상생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심장병 환자,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든지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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