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강성웅(강남세브란스병원) 회장과 김철(상계백병원) 이사장이 연임됐다.

학회는 6월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제3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강성웅 회장은 "학회가 걸음마 단계라 산적한 문제들이 많다"며, "프로그램 구성과 심장호흡재활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재활치료로 합병증을 줄여야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며 정부의 집중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호흡질환, 심장재활의 운동검사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가 다뤄졌다.

호흡기전문 질환 재활센터에서의 재활치료의 역할에 대해 전문센터뿐 아니라 행정실무 차원에서 의미있는 강좌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연구돼 온 심장 및 호흡재활 분야의 특화된 구연발표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