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하트행사 심장수술 환자 위문
상태바
사랑나눔 하트행사 심장수술 환자 위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5.07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농구단 SK나이츠, 5월4일 세종병원 방문
SK텔레콤농구단 SK나이츠가 5월4일 세종병원을 방문해 구단이 함께 하는 ‘사랑나눔 하트행사’를 통해 무료 심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하트행사’는 SK나이츠 농구단이 세종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팀 성적에 따라 정규리그 10승당 1명, 라운드당 7승 시 1명에 대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SK나이츠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프전 준우승으로 높은 성적을 거둬, 예년에 비해 2~3배 많은 12명의 환자에게 수술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SK나이츠 농구단 전희철∙허남영 코치와 함께 정규리그MVP김선형∙신인상 최부경 선수를 비롯, 변기훈∙정성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세종병원을 방문한 SK나이츠 코치 및 선수들은 ‘사랑나눔 하트행사’를 통해 무료 심장수술을 받게 된 김지연(가명, 14세), 이윤지(가명, 4세) 환자와 가족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SK나이츠 김선형 선수는 "올 시즌은 팀 성적도 우수하고, 개인적으로도 MVP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었는데, 나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코트 위에서 뛰어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료 심장수술 수혜자 모집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T-together(ttogether.sktelecom.com)’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된 사연 중 환자의 응급 여부와 경제형편을 고려해 수혜자가 최종 선정된다.

이 밖에도 SK나이츠 선수단들은 세종병원을 방문 입원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