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항체의약품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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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항체의약품 국제심포지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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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목) 오전 11시30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연구사업단과 안국약품, 항체 신약 전문기업 앱클론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스웨덴 항체의약품 국제심포지엄’이 5월2일(목)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스웨덴대사관, 서울아산병원 후원으로 ‘Next Generation of Therapeutic Antibod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공학 강국 스웨덴의 대표 과학자들이 내한해 게놈(Genome) 프로젝트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단백질 항체 연구의 최신 연구결과와 암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항체의약품 개발동향을 소개한다.

또 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스웨덴 항체기업 Affibody사의 특화된 기술플랫폼이 소개되고, 국내 바이오 항체 의약품 및 임상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차세대 항체의약품의 R&D 트렌드, 개인 맞춤형 치료제의 연구동향 및 임상 연구 발전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웨덴 왕립과학원대학 마티아스 울렌 교수가 주도하는 글로벌 인간 단백질 지도화 사업인 ‘Human Protein Atlas Project(HPA)’에서 지난 3월 인간 전체 유전자의 75%까지 단백질 수준으로 해독해 새로 업데이트한 최신 연구 실적과 항체의약품의 세계적 학자 칼 보라벡 교수(룬드대학 부총장), 스웨덴 Affibody사의 기술개발책임자 프레드릭 박사(웁살라대학)의 특화된 기술플랫폼 및 사업화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서울아산병원은 아산생명공학연구원 설립 및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기점으로 바이오제약업계와 협력을 통한 신 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안국약품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바이오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항체의약품 개발 기업과의 업무제휴 및 스페인 항체의약품 모니터링 진단키트의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항체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스웨덴 간의 항체신약 공동 개발을 위해 항체회사인 앱클론의 공동 설립 및 스웨덴 미래 과학자 그룹의 방문 등 스웨덴은 한국과의 바이오의약품 협력을 적극 확대해 가고 있다.

사전등록은 4월26일까지 cme.amc.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연구사업단(전화 02-3010-22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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