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아카데미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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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아카데미과정 개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3.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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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3월26일부터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시민․소비자단체, 보건의료전문가, 언론종사자를 대상으로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아카데미는 올해 첫 개설되며, 총 4회에 걸쳐 총 3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포괄수가제 개요, 향후 추진방향, 환자분류체계, 포괄수가제 급여기준 등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1기 과정은 3월26일 오후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은 특별히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올해 7월 1일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은 기존의 일방적 제도 홍보나 교육과정과는 다르다. 단순한 교육과정 외에도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며, “1기 과정은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포괄수가제를 둘러싼 주요 이해당사자간 소통에 ‘포괄수가제 아카데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2~4기 과정은 시민․소비자단체, 보건의료전문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월, 9월, 11월에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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