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스마트 혁신' 다짐
상태바
전남대학교병원, '스마트 혁신' 다짐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2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서 워크숍…관리자 270여 명 참가
직원 친절 및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논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스마트 혁신)의 힘찬 결의를 다졌다.

전남대병원은 2월22・23일 이틀간 광양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2013년 관리자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 이노베이션 확립을 위한 실천방안과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팀장급 이상 관리자 2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친절전략, 진료프로세스 개선, 환경관리, 고객사랑 콜센터 운영 등 환자중심 친절한 병원을 위한 핵심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인 스마트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동 증개축 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 하드웨어를 구축한데 이어 직원 친절마인드 확립과 진료대기시간 단축 등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의료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세우고 각 실과별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워크숍과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던 전남대병원은 올해 스마트 이노베이션 확립으로 환자가 만족하고, 감동 받는 전국 최고수준의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 병원 운영방향 발표에 이어 친절전략, 진료프로세스 개선, 환경관리, 고객사랑 콜센터 운영, 화순전남대병원, 치과병원 주제발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송은규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직원들의 자세를 확립하고 신속하게 진료가 진행되도록 진료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소프트파워를 키워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 및 주차개선 활동, 설명 잘하기, 웃으며 인사하기, 진료대기시간 줄이기 등을 확실하게 정착시켜 환자중심의 친절한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