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세포치료제 임상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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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세포치료제 임상2상 승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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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반 맞춤형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
JW중외신약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월24일 밝혔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수지상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재조합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원 조합물을 감작시켜 제조한 세포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회사 측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수지상세포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면역조절 특성을 활용한다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임상1상시험을 통해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안전성을 확보한 JW크레아젠은 2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시험에서 유효성 검증이 완료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없는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2010년부터 2년 동안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병원에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1상시험을 수행했으며,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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