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로 실시한 회원 직접투표에서 조찬휘 후보가 제37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고 12월14일 오전 공식 발표했다.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조찬휘 후보는 총투표 수 1만6천984표 중 무효표를 제외한 총 유효투표 1만6천713표 가운데 1만112표(60.5%)를 얻어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2만6천940명 가운데 1만6천984명이 투표에 참가해 6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조찬휘 당선자는 중앙대학교 약대를 졸업, 서울시약사회 회장 및 총회의장을 역임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