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위임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실시한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는 내시경을 시술하는 모든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 처음 도입해 6월부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내시경을 직접 시술하는 의사와 실무자가 각 기관을 방문해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평가 등 모두 72개 항목에 대해 실질적 평가가 이뤄진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내시경실에서는 7월9일부터 평가를 시작했으며, 72개 전 항목을 완벽하게 통과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게 됐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앞으로도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