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바로알기 무료 건강강좌 열어
대장항문ㆍ소화기 전문 양병원(병원장 양형규)은 11월23일 '장(腸)을 사랑하는 모임(장사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사모는 양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수술 후 투병생활에 대한 도움과 단기간 치료뿐만 아니라 대장암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건강강좌를 통해 사후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장암 수술 후 관리, 대장암이미지 치료 등의 건강강좌, 질의응답과 대장암에 좋은 음식 시연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양병원은 2007년부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yangcolon)에 장사모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형규 병원장은 “일반인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예방과 조기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환우들에게는 대장암에 대한 치료방향 설정에 안내하고자 모임을 주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대장암에 좋은 5색 과일뷔페 운영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수면대장암 내시경 검진권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