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은 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인식 개선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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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맞은 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인식 개선 활동 나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4.05.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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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 진행해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이 4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이 4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지원사업 ‘솔솔바람’이 4주년을 맞아 최근 병원 본관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환아 및 보호자, 병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솔솔바람 대학생 자원봉사자 ‘바라미’들과 사회적 공헌기업 ‘민들레마음’,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 영캐주얼 패션 브랜드 ‘키르시’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솔솔바람 인스타 팔로우 △네살네컷 인증샷 △응원 문구 작성 △모자 선물 △솔솔바람 부채 선물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정다운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아와 가족들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진료를 기다리며 힘든 환아들의 외래 대기시간에 즐거움이 됐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솔솔바람 존재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종합병원 병동형 호스피스를 시작했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은 2020년 5월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솔솔바람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고민,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서비스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솔솔바람은 현재까지 280명이 넘는 환아와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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