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충무병원, '무릎 인공관절'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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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충무병원, '무릎 인공관절' 특강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2.11.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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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고 정형외과 의사 Edward James McPherson 강사 초청

CM충무병원(병원장 이도영)은 11월14일 무릎관절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Edward James McPherson(맥퍼슨) 씨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CM충무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 및 외부 의료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릎 인공관절에서 내반-외반변형 교정 시의 접근방법에 대한 최신지견'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

발표자인 미국 Edward James McPherson 씨는 미국 UCLA 대학병원 수료 후 USC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및 Kerlan-Jobe Clinic 임상강사를 수료하고 미국 USC 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그는 1999년과 2002년 미국 근골격계학회 최우수 임상연구상(Jeannett Willkins Award)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그의 임상과 연구내용 다수가 미 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날 통역과 해설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이수, 미국 콜롬비아 대학 병원에서 임상교수를 거친 후 건국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던 CM충무병원 이상훈 부원장이 맡았다.

이번 특강은 CM충무병원이 1949년 10월1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도영 이사장의 선친인 故 이범순(1914~2000년) 박사가 문을 연후 올해로 개원 6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증 개축 리노베이션을 통해 호텔급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대 이도영 이사장에 이어 3대인 정형외과 이상훈 박사가 부원장으로 합류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며 마련됐다.

CM충무병원 부원장 이상훈 박사는 “이번 초청 특강이 미국 무릎관절 치료의 최신지견을 접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CM충무병원 의료진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진료가 아닌 더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특강에 참여했던 물리치료실 이명희 실장은 “충무병원의 창업이념인 호학숭례(好學崇禮)정신에 걸맞게 꾸준히 연구하는 병원에서 근무함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보다 연구하며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로 오늘 익힌 지식을 토대로 환자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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