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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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8.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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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명지병원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센터장 정진호)는 임종을 앞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키며 평화로운 죽음을 맞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1일까지 주1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지병원 신관 7층 대강당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완화의료 자원봉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암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완화의료 전문가, 목회자, 사회복지사, 예술치료사, 완화의료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내외에서 초빙된다.

암센터에서는 이번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 완화의료 호스피스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완화의료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031-810-5610)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와 식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한편, 명지병원에서 제1, 2기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이수한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목욕, 발마사지, 정서적 지지, 보호자 휴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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