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9월2일(일) 오후 2시부터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캠페인’을 개최한다.
‘소중한 당신, 힘 내세요’를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이종훈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자살예방 거리행진 캠페인, 2부 생명사랑지킴이 ‘셀라비1004’의 생명사랑 서약식, 3부 기념공연으로 이어진다.
기념공연에서는 대구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 데이지, 욱수초등학교 밴드, 백련화 대구 수성오카리나 앙상블(주부), 백련화 대구 실버오카리나 앙상블(어르신), 티지브레이커스(브레이크 댄스), 천마응원단(영남대학교)이 감동과 활력이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 지역정신보건센터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 행사 외에도 9월22일 ‘2012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박람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9월27일 ‘2012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대구경북디자인센터)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대구광역시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정신, 행복한 대구’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설치·운영되는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