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인 일치단결로 '환자복지'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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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인 일치단결로 '환자복지' 이룩하자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8.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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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원 100만명 돌파 앞두고 서명실적 쑥쑥
병협 사무국 전 직원 서명실적 제고에 혼신

전국 2천700여 병원 모두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를 거듭 호소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의약분업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사무국 전 직원이 병원들에게 서명실적 제고를 재촉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11년간 직능분업을 외면한채 기관분업으로 고착화된 그릇된 의약분업을 국민 눈높이에서 환자 편의도모를 위해 약국선택권을 부여토록 과감히 탈바꿈해야 한다는 당연한 권리주장을 서명지에 담아내기위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8월24일 현재 82만명이 서명대열에 동참한 가운데 1차 1백만 돌파의 9부 능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병원장들의 서명의지가 서명확산의 관건이라는 인식아래 원장을 중심으로 병원 임직원, 환자, 내원객 및 병원 관련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서명참여를 고취시켜 나가도록 정성을 다해 반복된 요청을 하고 있다.

지난 6월20일 병협 대회의실에서의 서명운동 선포식 이래 전국 각 지역별 서명출정식에 참석해 의약분업 개선 운동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성상철 회장은 “개별병원단위 서명참여의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대해를 만들어 환자복지 개선의 이정표를 세우자”며 적극적인 서명 동참과 참가권유를 호소하고 있다.

1차 서명운동 시한인 9월9일을 10여일 남긴 상황에서 병원계는 서명운동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홍보전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 서명운동의 성패가 병원장들을 비롯한 병원가족의 서명운동 전개 강도에 달려있다며 재삼 결의에 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와함께 의약품 슈퍼판대 반대 대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해 짧은 시간내에 111만7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복지부에 제출한 약사회에 견주어 전국 병원장 및 병원가족들의 서명운동 총진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서명운동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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