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집…방사선과 등 인가 보건의료계열 특성화
용인송담대학에 간호과가 신설된다.
송담대는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 간호과 신설을 요청, 인가를 받았으며 내년부터 3년제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8월16일 밝혔다.
송담대는 연차적으로 치위생과·안경공학과·방사선과 등을 설치 인가받아 보건의료계열을 특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용인지역은 수도권 중남부지역 인구 90만 대도시로, 내년 연세대 용인세브란스 병원 착공과 함께 기흥지구 경희대 한·양방병원, 영통지구 을지병원, 동탄지역에 한림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의료자원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지역에서 이런 수요에 맞는 간호사 배출을 못하고 있어 이번 간호과 신설은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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