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약분업 불편개선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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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약분업 불편개선 서명운동
  • 박현 기자
  • 승인 2011.07.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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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서울대병원, 의약분업 순회 서명운동 실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 불편해소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이 인천과 경기도 및 강원도에 이어 그 열기가 서서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월11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순회 서명운동이 열렸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 서울대병원 김승협 부원장,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병원장 등이 참석해 직접 의약분업 개선을 위한 서명을 실시했다.

성상철 회장은 “오늘 열리는 서울대병원 서명운동 순회행사가 의약분업제도로 인한 국민피해와 문제점을 개선하고 환자복지를 위한 하나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의약분업 시행은 병원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체 시행됐다"며 "이제는 국민들의 약국선택권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명운동에서는 병원협회 김종윤 총무국장의 서명운동 추진배경 및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성상철 회장, 정희원 병원장, 김윤수 회장의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어 '약국선택은 국민에게'라는 주제의 1분20초 짜리 의약분업 불편개선 홍보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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