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해외환자 유치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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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해외환자 유치 역량 강화 기대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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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유치선도 예산 대비 효과 미흡 보도 해명

지원 대비 해외환자 유치 실적이 미미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복지부는 ‘지역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은 지역사회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해외 환자 유치의 전국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2010년 46억을 5개 시·도에 지원, 해외환자유치 기반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해 사업성과를 현 시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실적 관련 보도’에 대해선 경북대 부설 모발이식센터는 올 1월에 오픈되어 실제 환자 유치가 올부터 이뤄져, 2010년 35억 지원 불구 69명에서 145명으로 69명 증가에 그쳤다는 평가는 합당치 못하며, 전남대화순병원 첨단관절 치료수술은 1인당 평균 진료비가 1천180만원(2010 총 진료수익 5억6천만원, 올 11억8천만원 예상)에 이르는 등 단순 유치 건수만으로 평가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부산 서면메디컬 스트리트는 외국환자 친화적 인프라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10년 지원이후 현재도 인프라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료 예정이라고 추진내용을 소개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정부지원을 받은 전북 원광대병원이 로봇수술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위 사업들은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해외환자 유치 역량의 강화를 이끌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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